가람 | 유페이퍼 | 7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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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3-06
‘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?’
처음 주일학교 찬양 인도를 준비할 때 든 생각입니다. 유년부 찬양 인도자로 자원했지만 생초보였습니다.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찬양팀에서 싱어로 서 본 적은 있어도 주일학교 찬양 인도는 43년 인생 처음이었습니다. 게다가 몸치였습니다. 초등학생 시절 학교 수련회를 위해 아이돌 춤을 추었던 여동생 옆에서 같이 춤을 춰봤습니다. 그때 여동생이 “언니는 안 되겠다. 그냥 박수 잘 치는 게 좋겠어.” 하고 몸치 인증을 해주었습니다.
누구에게 배워야 할지 몰랐습니다. 전임 찬양 인도자가 있었지만 직장생활로 매우 바쁜 상황에 하차하게 되어 자세히 물어볼 엄두를 못 냈습니다. 또한 전임 찬양 인도자는 아이돌 뺨치는 타고난 춤꾼이어서 그 인도자의..